글로벌 배터리 A 기업 연구소에서는 구성원 간 지식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비효율적인 인수인계 방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로의 업무를 파악하지 못해 생기는 보고와 관리 업무의 과중함은 결국 ‘일을 위한 일’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점에서 위키 기반 협업 솔루션인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Atlassian Confluence)를 도입했습니다. 컨플루언스를 통해 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구성원 간 피드백이 자연스럽고 민첩하게 이루어지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A 기업에서 컨플루언스를 어떻게 활용해 협업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업 A의 연구소 사례 요약- 도입 배경: 업무 노하우가 전달되지 않는 병목 발생, 보고 체계 개선
- 해결 방법: 컨플루언스 도입으로 조직·그룹에서 지식 및 노하우 축적
- 결과: 피드백 시간 감소, 애자일 기반 협업 문화 조직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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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소개
글로벌 배터리 A 기업 연구소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및 첨단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IT 디바이스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하며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해결하고 싶던 과제
‘업무 노하우가 전달되지 않는다’와 ‘지식 공유의 한계’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지식 공유가 주로 이메일, 워드 문서, 파워포인트(PPT) 파일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했습니다.
검색의 어려움
파일명이나 일자별로 저장된 문서 내의 내용을 검색하기가 매우 어려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중복 작업
타인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PT를 다시 만드는 등의 중복 작업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구두 전승 및 노하우 독점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부서에서는 독자적인 노하우가 정리되지 않고 구두로만 전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인력 교육의 어려움
구두 전승 방식은 신규 인력 교육에 비효율적이며, 입사 초기부터 기본적인 시스템 설정(예: 프록시 설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조직 내 비가시성
조직원이 20명만 넘어가도 서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고, 주간 보고서 또한 이메일이나 워드 파일로 공유되어 취합과 열람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원에 있을 때 연구실 생활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와 여러 내용을 전달하는 ‘연구실 위키’를 제작하며 불편함을 개선한 적이 있어 조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를 선택한 이유
2019년부터 위키 시스템 도입 발표를 진행했지만 여러 이유로 논의가 계류되었고, 이후 2022년 말 조직문화 담당을 맡으면서 당시 제 발표를 기억하고 있던 그룹장님의 추천으로 위키 시스템 도입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키 솔루션은 자체 개발이나 오픈소스 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접근 권한 제어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했고, 자연스럽게 컨플루언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 도입 후 체감하는 효과는 있으신가요? 정량적/정성적 효과 구분해도 좋습니다.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조직원이 무엇을 하는지 업무 파악이 가능해야 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어요.
조직 인원이 20명을 넘어서면 구성원 간 업무 파악이 어려워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고와 회의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주기적인 보고는 결국 ‘일을 위한 일’을 양산하게 되며, 실질적인 협업의 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컨플루언스를 도입한 이후로 구성원이 작성한 문서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각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컨플루언스 도입 전에는 이메일, 워드, PPT 등 다양한 수단으로 보고가 진행되었는데요. 문서가 누적되면 검색이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현재는 모든 업무 문서를 컨플루언스에 축적하고, 문서 간 연결을 통해 업무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각적 자료 표현에는 한계가 있지만, 명확한 업무 내용 확인과 빠른 검색이 가능해져 피드백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문서에 인라인 댓글을 달아 즉각적인 피드백과 토론이 가능해 구두 설명 없이도 높은 이해도를 확보하여 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간 보고 역시 문서화해 구성원 간 업무 내용을 손쉽게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수평적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플루언스 도입 후 향상된 지식 접근성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원하는 매뉴얼이나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에는 구두로 전달되던 오류 지적이나 트러블슈팅 팁 등 비공식적인 노하우도 문서화되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신규 입사자 교육도 한층 간소화되어 조직 전반의 온보딩 효율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아틀라시안을 활용해 향후 계획 또는 조직 문화 개선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협업과 관련한 솔루션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요. 특히 제가 속한 조직은 석·박사 출신이 많은데 이미 연구실에는 노션, 슬랙이 보편화되었어요. 입사하면 ‘연구실에서도 썼는데 왜 기업에서는 쓰지 않는가?'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컨플루언스 도입 이후에 서로 하는 일에 대해서 먼저 공유하고 수시로 피드백받는 애자일하게 바뀌었습니다.
향후 목표는 컨플루언스 기반으로 협업 문화를 조직에 정착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는 조직, 그룹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연구소 이외 조직과 협업을 위해 개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협업 문화 정착은 시간 차가 있어도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제조업에서 조직 문화 개선에 아틀라시안을 추천하는 이유를 전해주세요.
제조업에서 연구개발, 실험, 이외 조직 관련한 업무를 수행할 때 남들이 하는 시행착오 혹은 한 명이 했던 시행착오를 다수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행착오가 반복되면 조직은 도태되고 경쟁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컨플루언스로 구성원들이 경험한 업무의 실패나 발견을 문서로 남기고 모두에게 공유함으로써 기술 축적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 회의록, 개발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면 부서 간 정보 비대칭이 해소되고 협업 효율이 향상됩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 이후에도 그 성과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임원단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어 기술 오픈에 적극적인 조직일 수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컨플루언스를 비롯한 위키 솔루션, 협업 솔루션은 ‘지식은 조직의 자산’이라는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이 되고, 제조업 조직의 협업 방식의 근본을 혁신하는 도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거예요.
🖥️관련 사이트
[Atlassian]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글로벌 배터리 A 기업 연구소에서는 구성원 간 지식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비효율적인 인수인계 방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로의 업무를 파악하지 못해 생기는 보고와 관리 업무의 과중함은 결국 ‘일을 위한 일’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점에서 위키 기반 협업 솔루션인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Atlassian Confluence)를 도입했습니다. 컨플루언스를 통해 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구성원 간 피드백이 자연스럽고 민첩하게 이루어지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A 기업에서 컨플루언스를 어떻게 활용해 협업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업 A의 연구소 사례 요약
고객사 소개
글로벌 배터리 A 기업 연구소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및 첨단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IT 디바이스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하며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해결하고 싶던 과제
‘업무 노하우가 전달되지 않는다’와 ‘지식 공유의 한계’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지식 공유가 주로 이메일, 워드 문서, 파워포인트(PPT) 파일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야기했습니다.
검색의 어려움
파일명이나 일자별로 저장된 문서 내의 내용을 검색하기가 매우 어려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중복 작업
타인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PT를 다시 만드는 등의 중복 작업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구두 전승 및 노하우 독점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부서에서는 독자적인 노하우가 정리되지 않고 구두로만 전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인력 교육의 어려움
구두 전승 방식은 신규 인력 교육에 비효율적이며, 입사 초기부터 기본적인 시스템 설정(예: 프록시 설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조직 내 비가시성
조직원이 20명만 넘어가도 서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고, 주간 보고서 또한 이메일이나 워드 파일로 공유되어 취합과 열람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원에 있을 때 연구실 생활에서 꼭 필요한 노하우와 여러 내용을 전달하는 ‘연구실 위키’를 제작하며 불편함을 개선한 적이 있어 조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를 선택한 이유
2019년부터 위키 시스템 도입 발표를 진행했지만 여러 이유로 논의가 계류되었고, 이후 2022년 말 조직문화 담당을 맡으면서 당시 제 발표를 기억하고 있던 그룹장님의 추천으로 위키 시스템 도입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키 솔루션은 자체 개발이나 오픈소스 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접근 권한 제어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이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했고, 자연스럽게 컨플루언스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 도입 후 체감하는 효과는 있으신가요? 정량적/정성적 효과 구분해도 좋습니다.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조직원이 무엇을 하는지 업무 파악이 가능해야 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어요.
조직 인원이 20명을 넘어서면 구성원 간 업무 파악이 어려워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고와 회의가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주기적인 보고는 결국 ‘일을 위한 일’을 양산하게 되며, 실질적인 협업의 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컨플루언스를 도입한 이후로 구성원이 작성한 문서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각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컨플루언스 도입 전에는 이메일, 워드, PPT 등 다양한 수단으로 보고가 진행되었는데요. 문서가 누적되면 검색이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현재는 모든 업무 문서를 컨플루언스에 축적하고, 문서 간 연결을 통해 업무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각적 자료 표현에는 한계가 있지만, 명확한 업무 내용 확인과 빠른 검색이 가능해져 피드백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문서에 인라인 댓글을 달아 즉각적인 피드백과 토론이 가능해 구두 설명 없이도 높은 이해도를 확보하여 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간 보고 역시 문서화해 구성원 간 업무 내용을 손쉽게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수평적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플루언스 도입 후 향상된 지식 접근성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원하는 매뉴얼이나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에는 구두로 전달되던 오류 지적이나 트러블슈팅 팁 등 비공식적인 노하우도 문서화되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신규 입사자 교육도 한층 간소화되어 조직 전반의 온보딩 효율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아틀라시안을 활용해 향후 계획 또는 조직 문화 개선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협업과 관련한 솔루션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요. 특히 제가 속한 조직은 석·박사 출신이 많은데 이미 연구실에는 노션, 슬랙이 보편화되었어요. 입사하면 ‘연구실에서도 썼는데 왜 기업에서는 쓰지 않는가?'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컨플루언스 도입 이후에 서로 하는 일에 대해서 먼저 공유하고 수시로 피드백받는 애자일하게 바뀌었습니다.
향후 목표는 컨플루언스 기반으로 협업 문화를 조직에 정착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는 조직, 그룹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연구소 이외 조직과 협업을 위해 개방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협업 문화 정착은 시간 차가 있어도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제조업에서 조직 문화 개선에 아틀라시안을 추천하는 이유를 전해주세요.
제조업에서 연구개발, 실험, 이외 조직 관련한 업무를 수행할 때 남들이 하는 시행착오 혹은 한 명이 했던 시행착오를 다수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행착오가 반복되면 조직은 도태되고 경쟁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컨플루언스로 구성원들이 경험한 업무의 실패나 발견을 문서로 남기고 모두에게 공유함으로써 기술 축적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문서, 회의록, 개발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개하면 부서 간 정보 비대칭이 해소되고 협업 효율이 향상됩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 이후에도 그 성과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임원단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어 기술 오픈에 적극적인 조직일 수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컨플루언스를 비롯한 위키 솔루션, 협업 솔루션은 ‘지식은 조직의 자산’이라는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이 되고, 제조업 조직의 협업 방식의 근본을 혁신하는 도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거예요.
🖥️관련 사이트
[Atlassian]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